202000602
20200601
20200530 내일 출근 전에 계란말이를 할 수 있을까? 점점 멀어지는 집밥의 흔적들....
20200522 A라는 일을 하느라 내가 왜 힘들었는지 말로 했을 땐 크게 와 닿지 않는 듯 보이던 동료가 직접 A를 해보더니 머리를 쥐어 뜯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 마디 덧붙였다. "도저히 근무 중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네ㅜㅜ" 해 본 적 없는 A를 하느라 야근하던 때의 내 답답함, 억울함이 뭉텅이로 씻겨 내려갔다. 동료가 나의 힘듦을 몸으로 이해한 것 같아서 위안이 되었 다. 내가 별나게 부족한 사람이어서 힘든 건 아니라는 사실이 안도감을 주었다. 말도 안 되는 기쁨이 있었네~~^
20200521 95번째 수업은 1월 22일에 있었고 95번째 수업의 노래일기는 3월 4일에 올렸다. 이후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 29일: 한의원 입사 3주만에 입문코디교육을 받았다. '그래, 일에 필요한 거니까 받아야지' 생각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노래수업을 미뤘다 (×) 2월 5일: 민요쌤이 겨울산행을 갔다. '이럴 때 아님 언제 산에 가겠어?' 하면서 역시 기쁜 마음으로 나도 쉬었다.(×) 2월 12일: 민요쌤이 해외여행을 갔다. 수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솔직히 쉬는 것도 좋다.^^(×) 2월 19일: 귀국 당일에 수업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코로나 19)고 수업을 미뤘다. 단기방학을 보낸 셈이 되었지만,' 당연한 일이라고 여겼다. (×) 96번째 수업 2월 26일: 오랜만에 수업을 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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