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줄일기

텅빈 날

솔초 2020. 5. 27. 23:54

20200527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고 쓸 수도 없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길어지고 있다. 이렇게만 살다갈까봐 겁이 난다. 내 앞에 놓인 일 중 급한 일, 중요한 일, 하고싶은 일, 안 해도 되는 일, 내가 할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린 일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매일 무너지는 하루

'한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각변동  (0) 2020.05.31
내일은  (0) 2020.05.30
낯선 풍경  (0) 2020.05.24
잠시만요~^  (0) 2020.05.23
위로 아닌 위로  (0) 2020.05.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