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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응원하는 날

솔초 2019. 11. 22. 23:39
20191122

"나는 할머니한테 공부를 가르치지 않을 거야.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지 가르쳐 드릴 거야."

아이는 나와는 또다른 방법으로 할머니를 챙기고 있다.
엄마와 딸, 할머니와 손자이지만 이건 효도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는 다르다.
나이와 가족 관계를 떠나 김정자의 삶을 응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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