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00130
밤 11시 17분, 졸음은 쏟아자는데 아직 세탁기가 끝나려면 멀었다. 종일 쌓인 설거지 거리는 그대로이고, 낮에 미처 버리지 못한 재활용 쓰레기, 음식쓰레기로 세탁실이 꽉 찼다.
아이 없이 혼자 일할 땐 내 생각만하면 됐는데, 전업주부일 때의 가사노동 거의 그대로 짊어진 채 일을 한다는 건, 계속한다는 건 너무 가혹한 일 같다. 언제 그만두나 한번 볼까? 누가 나를 시험해보는 느낌이다.
일만 해도 된다면, 집안 일이나 아이문제를 누가 대신 살펴준다면, 아니 1/3이라도 같이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졸립다..
'하루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 것 같은 날 (0) | 2020.02.02 |
---|---|
맘에 안드는 날 (0) | 2020.02.01 |
어느 가족의 명절 이야기 (0) | 2020.01.28 |
문자 보내기를 배우는 날 (0) | 2020.01.25 |
내일이 설날 (0) | 2020.01.24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한의원
- 그림
- 한의원에서 알하기
- 도서관
- 일기
- 초한가
- 구몬영어
- 아저씨의 꿈
- 노래
- 0초사고
- 독서모임
- 가객
- 냉이주먹밥
- 학습지
- 주부학교
- 82년생 김지영
- 한의원에서 일하기
- 수심가
- 서도민요
- 입문코디교육
- 구몬쌤
- 아카바 유지
- 사서
- 도스토예프스키
- 필사
- 엄마
- GC클럽
- 보르헤스
- 댓글
- 알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