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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정리만 6시간인 날

솔초 2020. 1. 15. 23:51

20200115
1. 진료실 책상 아래 헌책 3박스 정리
2. 진료실 책상 뒤 3층 책 1층으로 정리
3. 환자들이 보면 좋을 책들을 골라 교양,건강, 육아로 분류해서 꽂기
4. 이혁재 원장의 추천도서 따로 비치(매달 바꿀 예정)
5. 택배로 도착한 도서비치대에 큰 글자 도서와 칼럼 게재지 비치. 칼럼 게재지는 칼럼을 찾아보기 쉽게 일련번호 매기기
6. 설연휴 진료 안내문 게시
7. 수납장 정리하고 화이트보드 벽에 부착
8. 우산꽂이는 비 안 오는 날은 안쪽 공간에 두는 게 나을 듯하여 옮겼습니다.

사업계획서나 기타 진료 중에 하기 힘든 일들은 원장쌤께 양해를 구하고 평일과 근무일을 바꿔 일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휴무일이다.)
오늘 업무 끝!!!^^♡

원장쌤의 칼럼이 실린 '휴먼에이드'와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입한 큰글자책들. 칼럼은 원장쌤의 진료스타일이나 가치관을 미리 짐작할 수 있게 하고, 큰자책은 손자손녀를 위하는 어르신들의 시간이 그저 '대기시간'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육아, 건강, 교양 분야별 원장쌤이 추천하는 책들을 따로 꽂아두었다. 도서관의 신간안내처럼 매달 새 책으로 바꿀 생각이며, 이 코너의 이름은 '이혁재 원장의 ○월 추천도서'이다.

 

찾아보기 쉽게 교양, 육아, 건강으로 나누어 배치했다. 앞으로 예술, 철학 책들도 구입해서 마을문고 같은 느낌으로 만들 생각이다. 침이나 약이 아니라 책을 읽기 위해 잠시 들를 수 있는 곳. 글쓰기, 책읽기를 처방으로 하는 원장쌤의 진료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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