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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내 daum 개인정보에 들어가 보니 국가별 로그인 허용이 '모든 나라'로 되어 있었다. 한 번도 눈여겨본 적 없는 항목이다.  이래서 쉽게 들어올 수 있었구나. 대한민국 빼고는 다 차단할까 하다가 언니가 사는 미국까지 해서 '두 나라 허용'으로 설정을 바꾸었다.

내게 협박메일을 보낸 놈의 멜 주소에 UK가 있는 걸로 보아 영국에 사는 놈일지도 모른다. 일단 다시 못 들어올 것이다.

의미 있는 작업인지 모르지만 닉네임도 바꾸었다.

당연 비밀번호도 바꾸었다.

해당 메일을 스팸으로 지정하고 수신차단까지 설정할까 하다가 그놈에게 반송되면 거꾸로 내가 더 눈에 띌 것 같아서 수신차단까지는 하지 않았다.

네 피시를 공격한다고 얘기했으므로 노트북 바탕화면의 블로그 글들과 사진들은 USB에 옮겨 담았다. 아이디까지 바꾸면 완벽하겠지만 그러려면 탈퇴를 했다가 재가입을 해야 하는데 그 이후의 과정이 엄두가 나질 않는다.  

 

모르는 메일은  눈길도 주지 말고 무조건 휴지통에 구겨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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