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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첫 책인 날

솔초 2020. 2. 23. 00:20

20200222
입문 코디 교육과정의 4주 차과제인 아카바 유지의 <0초 사고>를 요약해 보았다.

1장
생각하는 데 필요한 힌트

1)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나 감각을 말로 바꾼다.
이미지, 감각-> 말로

2) 자유롭고 적확한 언어 사용을 목표로 삼는다
말-> 글로

3) 말의 중심적 의미와 미묘한 어긋남을 파악한다.
자신이나 타인의 말의 의미, 의도, 무의식적인지 혹은 의식적인지 생각하면서 이해하려는 자세 필요하다.

4) 얕은 사고, 헛도는 사고를 피한다ㆍ
헛돌기: 하나의 과제에 관해 깊이 있게 생각해서 보다 수준 높은 해결을 도모하지 못하고 , 표면만 맴돌다 끝나버리는 것

5)<심사숙고>도 <말만 하는 것>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심사숙고의 또다른 면: 형태를 이루지 못함. 생각이 축적 되지 않음. 아이디어가 심화되지 않음. 불안해짐. 시간 훌쩍 흐름.

말하기보다 생각을 받아적어라


2장
인간은 0초로 사고할 수 있다

1) 시간을 들인다고 생각이 꼭 깊어지는 것은 아니다
마라톤 회의 고민을 거듭하는 일처리 방식, 막대한 회의비용, 기력, 체력 소진 등 오히려 부작용.

2) 유능한 사람, 뛰어난 경영자는 즉단 즉결.
업무에 생산성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고민한 시간과 일의 퀄리티는 비례하지 않음.
즉단즉결이 가능한 이유.
: 늘 생각하고 정보 수집하고 감각을 열어두고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두면서 일을 하기 때문. 단순히 빨리 해치우는 것이 아니라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

3) 궁극의 목표는 '0초 사고'
마음-> 말-> 생각 깊이 하기가 가능해지면
사고가 앞서간다
일에 속도가 붙고 생산성이 향상된다
사고의 질과 속도, 쌍방향의 도달점이 [0초 사고]

0초 사고란: 순식간에 현상을 확인하고 순식간에 과제를 정리하고 순식간에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

4) 0초 사고와 정보수집
0초 사고를 할 수 있으려면 최소한의 정보수집이 필요.
나는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갖고 있는가?
부족한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내야 하는지 알고 있는가?
버겁고 두려운 판단을 미룬 채 정보수집에 올인하고 있는가?
대담하게 가설을 세워라! 가설 구축의 속도와 질이 달라진다.

5) 0초 사고는 메모 쓰기로 익힌다
메모 쓰기: 두뇌 유연체조이다
메모 쓰기의 구체적 방법
A4용지를 가로로 놓고
1건을 1쪽 분량으로
1쪽에 4~6행 각 행은 20~30 글자
1쪽을 1분에 매일 10쪽씩

6) 메모 쓰기의 효능
-모호한 앎-> 형식을 갖춘 앎
-자신감이 생겨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뀐다(중요한 것, 신경 쓰지 않으려 애쓴 것, 마음에 걸렸던 것들이 '정신을 차려보면 무의식 중에 불쑥' 눈에 들어온다)
- 화가 안 난다(타인에 대한 안 좋은 마음을 적으면서 자기를 객관화. 원장 선생님의 3인칭 열림.) 열등감이 줄어 화도 안남
-급성장할 수 있다(중요도 우선순위가 구별되어 머릿속이 정리됨. 동시다발 일이 발생해도 해결할 수 있음. 성과가 나오기 시작함. 자신감과 겸허함 갖춘 자세가 가능해짐. 우쭐(X) 발끈(X) 상태.

신입사원:눈에 띄는 것, 느끼는 것, 지적받은 것, 하기로 결심한 것을 매일 20~30쪽 써보기. 업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3장
0초 사고를 창조하는 메모 쓰기 방법

1) 제목 쓰는 방법
제목= 메모에 쓰는 주제.
아래의 글줄과 구별하기 위해 밑줄 긋고 제목의 오른쪽에 날짜 표기 <예:2015-01-15>

비슷한 제목으로 몇 번이고 쓴다. 더 쓰고 싶지 않게 될 정도로~
초반의 제목과 나중의 제목은 퇴고를 거친 것처럼 완성도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제목을 모아두는 방법: 같은 주제의 100개의 글. 헤드라인 100개 쓰기와 비슷하다.

2) 본문 쓰는 방법
각 행을 약간 길게 쓴다
노력해서 4~6행을 쓴다. 떠오르는 순서대로(신경 쓰이는 것, 중요한 것 순으로 떠오름)
쓰는 순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메모의 형식은 반드시 지킨다.

3) 떠오른 생각은 일단 뭐든지 쓴다
직접적으로 솔직하게 쓰면 쓰레기를 집 밖으로 쓸어낸 것처럼 개운하다.
눈 앞의 종이에 (왜 싫은지를) 구체적으로 씀으로써 자신의 심리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 쓰지 않으면 몇 번이고 되풀이되었을 상대의 싫은 점,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점을 종이 위에 확정 지음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4) 메모는 A4용지 이면지에
매일 30분씩 인터넷 정보수집에 투자하라.
페북, 트위터, 포털의 기사를 관심분야 위주로.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시작할 것.
전화기가 발명된 이후 쓰지 않는 쪽보다는 쓰는 쪽으로 세계적 흐름이 확산된 것과 마찬가지임.
중요한 기사는 출력해서 보기. 기사의 끝부분에 따라 나오는 광고의 뒷면을 이면지로 활용하기

5) 메모는 메일 10페이지 쓴다
하루 10쪽씩 1주일만 꾸준히 해 보면 반복과 망설임이 대부분. 다양한 생각을 하며 산다고 믿는 건 나의 착각.
뒤집어 말하면 그 반복, 챗바퀴를 눈으로 보면서 자신의 시간낭비, 고민 아닌 고민을 메모 쓰기를 하면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6) 1페이지를 1분에, 떠오르는 순간 바로 쓴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다 쓰고 난 뒤 퇴고는 2~3초 정도(그냥 들여다보는 정도)
아이디어는 일생에 단 한 번의 기회나 마찬가지이다. 종이에 적으면 내 것이 된다. 떠오르는 모든 순간에 미루지 말고 바로~

7) 노트나 일기, 워드면 안 되는 이유
기록이라기보다 역동적으로 머리 밖으로 쏟아내는 느낌, 휘갈겨쓰는, 컴퓨터를 켜는 순간 달아나버리는 생각을 붙들어라. 종이에 휘갈겨쓰는 상쾌함 등의 장점이 있다.

8) 메모를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게 하는 궁리
필기구:직액식 수성 볼펜
A4 이면지를 클립보드에 끼워두거나 3면으로 접어두기

9) 감정을 생각으로, 생각을 메모로
감정이 일어난다> 생각이 떠오른다> 생각을 정리한다 > 문장이 어는 정도 떠오른다> 메모로 쓴다> 과제 해결에 몰입한다
: 나는 어느 단계에 있는 사람인가?

10) 상황과 필요에 따른 메모의 제목 예
140~162쪽까지 걸쳐 400개의 제목 샘플. 내 업무와 생활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음

4장
메모를 철저히 활용한다
1) 메모는 깊이 파고들수록 효과적이다
메모 1쪽을 쓰고 본문 4~6행을 제목 삼아 메모를 써가면 생각이 단숨에 깊어진다. 어려운 문제가 잘게 나뉘고 분해되며 정리된다. 동시에 전체상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장점도 있다.

2) 한 가지 주제에 관해 다각적으로 쓴다
하나의 중요한 주제에 대해 쓸 때는 1페이지가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쪽 쓰기. 납득할 때까지 15~20쪽 이상. 그러다 보면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쓰다 보면 냉정해진다.

3) 메모의 발전형
A4 용지를 가로로 놓고 쓰기->좌우로 부제목 나누어 쓰기. 지금까지의 시도와 앞으로의 시도(우리의 주간 MBO와 유사한 방법)

*좌우 나눠 쓰기의 예
-문제점과 대책
-현상 증상과 본질적인 문제점
-경쟁사의 도전과 당사의 대처
-강점과 약점
-1안과 2안
-본사의 대처와 사업부의 대처
-상사의 역할과 부하직원의 역할

4) 메모와 로직트리의 관계
A:제목
A-1 A-2 A-3 A-4: 본문
A-1-1 A-1-2 A-1-3 A-1-4: A-1의 본문

5) 메모를 바탕으로 기획서를 완결한다
메모 쓰기로 기획서의 골자를 만들고 살붙이기
-떠오른 아이디어 빠짐없이 받아 적기
-트럼프 카드처럼 늘어놓는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추가하고, 정리한다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다
-메모를 고면서 파워포인트로 완성시킨다

6) 팀원이나 가족에게도 메모 쓰기를 권한다
-메모를 쓰게 한다
-고민을 들으면서 메모를 써준다
-
5장
메모 정리, 활용법
1) 클리어 파일에 나눠서 정리한다
모인 메모들은 클리어파일에 넣어 라벨을 붙인 뒤 매직펜으로 이름을 쓴다.
장래 비전, 커뮤니케이션, 팀 운영, 아이디어, 생각한 것, 정보수집, 들은 이야기 회의 등으로 나누면 활용하기 쉽다.

2) 파일 분류를 재검토한다
-한 개의 분류가 두 개로 쪼개기
팀 운영-> 부하직원 매니지먼트+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두 개를 하나로 합치기
팀 리더십+팀 매니지먼트-> 리더십

라벨:3M 커버업 테이프 붙이고 떼어내기 쉬움

새로운 업무가 시작될 땐 새 파일을 만든다.

3) 메모, 그 후
-메모 보관 방법:버리지 말고 모아라, 남의 눈에 띄지 않게 해라. 축적된 사고의 증거이자 자신감의 원천
- 평소에는 다시 들춰보지 않는다
최근 메모가 맨 위에 오도록
-3개월에 한 번 파일을 정리하며 훑는다
-다음 3개월이 지난 후 지난번 메모 다시 점검. 머릿속에 자신의 생각이 확실하게 들어온다.

1. 더 짧게 요약하기
느낌과 이미지가 말이 되고 말이 글, 즉 메모가 되면 생각의 질이 향상된다.
메모는 자신의 생각을 받아 적는 것이다. 쏟아내듯이, 휘갈기듯이 그때의 느낌 그대로!
글로 다듬어 기록 해나기보다는 고쳐 쓰지 말고 그냥 그대로.
사람, 관계, 일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메모 형식으로 쏟아내다 보면 모호한 생각이 정리되고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자연스럽게 일의 질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적은 메모는 자신을 바라보는 거울 역할도 한다.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도 키워준다.
메모는 자신의 생각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0초 사고를 할 수 있으려면 평소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수집을 해두어야 하고 감각을 열어두 어아한다. 자신이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구별해서 스스로 채울 것과 물어 해결할 일도 분간해야 한다.
0초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면 일이 눈 앞에 떨어졌을 때 정보수집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바로 가설을 세우고 일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메모는 기획서의 골자로 발전시킬 수 있다.

2. 한 줄 요약하기
메모로 쌓아둔 생각의 층들이 진화해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무기가 된다.

3. 한 단어 요약하기
준비 땅! 바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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