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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나에게 책이란 엄마이다. 왜냐하면 나를 키워주기 때문이다.>
내가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중학교의 도서관 입구에 붙은 도서관 소식지에서 발견한 글이다.
이 글을 쓴 사람은 2학년 남학생.
여름방학 때에도 반나절씩 공부하다 가거나 물리학 책을 자주 빌려가서 나도 기억하고 있는 아이다.
지금껏 책에 대해서 들어 본 어떤 말보다도 가슴에 와 닿는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는다는 말도 있지만, 이 아이는 자신을키워준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 엄마와의 관계도 돈독할 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도서관에서 일을 하고 독서모임도 시작한 나. 나에게 책이란 뭘까?
<나에게 책이란 엄마이다. 왜냐하면 나를 키워주기 때문이다.>
내가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중학교의 도서관 입구에 붙은 도서관 소식지에서 발견한 글이다.
이 글을 쓴 사람은 2학년 남학생.
여름방학 때에도 반나절씩 공부하다 가거나 물리학 책을 자주 빌려가서 나도 기억하고 있는 아이다.
지금껏 책에 대해서 들어 본 어떤 말보다도 가슴에 와 닿는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는다는 말도 있지만, 이 아이는 자신을키워준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 엄마와의 관계도 돈독할 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도서관에서 일을 하고 독서모임도 시작한 나. 나에게 책이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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