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한 날 ㅜㅜ
20190702 점심을 굶었다고 한다. 아침 8시 16분에 일어나서 25분에 집을 나갔고 31분에 교문을 통과했다고 한다. 빈 속에 1분 지각. 아이 앰 스쿨에 뜬 급식 메뉴를 보면서 오늘은 안동찜닭, 현미밥, 북엇국, 배추김치, 얼갈이 된장무침, 쫄면 야채무침, 복숭아 워터젤리를 먹겠구나 생각했다. 북엇국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찜닭은 좋아하니까, 특히 그 속의 당면은 광적으로 좋아하니까, 잘 먹겠지. 얼갈이 된장무침은 아예 배식을 받지 않았을 것 같지만, 다행히 배추김치는 좋아하니까 반찬이 부족하진 않겠다. 복숭아 맛 요플레는 좋아하는데, 복숭아 워터젤리는 좋아하려나? 질긴 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쫄면도 내가 보는 앞에서는 맛있게 먹은 적이 없지만, 친구들하고 같이 먹으면 잘 먹지 않을까? 지각한 탓에..
하루일기
2019. 7. 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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