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보는 날
20190830 지난 봄에 한달간 하던 '픽션들'의 필사는 마무리를 하지 못한 채 중단되었다. 내용이 어렵게 느껴진 것도 있지만, 읽게 되거나 읽어야 할 책들이 자꾸 생겨나면서 밀려났고, 아직까지 다시 시작할 시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한 독서모임의 경우 그 달의 도서를 둘러 싼 다른 작품도 같이 읽다 보니 읽을 책이 두세 권은 된다. 주변 도서를 읽는 건 필수도 권장사항도 아니지만, 더 잘 읽고 싶어서 내가 챙겨읽다보니 그리 되었다. 7월에 읽은 도스토예프스키의 '가난한 사람들'을 예로 들면, 최초의 서간체 소설인 새뮤얼 리처드슨의 파멜라나, '가난한 사람들'에 언급된 고골의 '외투'를 같이 읽는 식이다. 파멜라의 경우 책을 많이 읽은 다른 회원이 말해줘서 알게 되었는데, 이런 정보를 알게..
하루일기
2019. 8.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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