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셋 -떠올리되 따라 하지 말 것 -
2019. 5. 13 “입을 부드럽게 움직인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발음은 이어지는 게 더 자연스러워요. 연음법칙도 있고, 받침이 (그 음절에) 바로 붙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음절)에 가서 붙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계속 툭툭 떨어지니까 오히려 노래가 뚝뚝 끊어져요.” “제가 말할 때도 과하게 힘을 주어서 하나요?” “말할 때는 그렇지 않은데, 노래할 때는 툭툭 끊겨요. 아마 생각하면서 열심히 발음하시느라 그러는 것 같아요. 둥글게 둥글게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발음해 보세요.”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발음하다 보니, ‘구추 삼경 깊은 밤에’가 ‘구 추 삼 경 깊 은 밤 에’가 되고, ‘하날이 높고 달 밝은데’가’가 ‘하 날 이 높고 달 밝 은 데’가 되는 식이다. 발음이나 입모양은 노래 일기..
노래일기
2019. 5. 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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