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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일기

오랜만이야

솔초 2020. 9. 8. 00:01

20200907

매일 매일 쓰겠다고 자다 깨서 새벽 3시에 일기를 쓴 날도 있고, 안 쓰고 잔 날엔 일기쓰는 꿈을 꾼 적도 있다.

늦은 저녁을 먹고 있는 아이에게 가서 말 걸다보니 내가 3분 전에 했던 생각이 그새 가물가물하다.

아주 사소한 것 조차도 내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 우선 순위에서 자꾸 밀린다. 내 시간이 줄어든다.

쓰다보니 12시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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