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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그래도 좋은 날

솔초 2020. 2. 28. 23:28

20200228

불고기를 볶아서 유리그릇 두 개에 나눠 담았다. 비록 국선생에서 사 온 것이지만, 이 집에서 만든 서울식 소불고기를 잘 먹어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 스스로 밥을 하고, 고기를 굽고, 계란후라이 같은 간단한 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으면 가장 좋을 것 같다.

스스로 하는 것이 아직 서툴다면 내가 만들거나 사온 반찬을 챙겨서 맛있게 먹기라도 하면 좋겠다.

나는 먹지 못하지만 아이의 두끼를 담아놓고 출근할 수 있어서 뿌듯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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