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넷 -"습관이에요!"
2019. 05. 22 “오늘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지금껏 했던 수업 중에서… 선생님이 얘기해주시면 그땐 알겠는데, 혼자 부르면 얘기해주신 것을 반영하지 않은 소리가 툭 튀어나와요." “습관이에요!!!” 선생님이 잘라 말씀하신다. 얼마나 배웠다고 그 사이에 습관이 되었나 보다.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고, 박도 느려지고, 정해진 박자 안에 가사를 소화하지 못하면 내 맘대로 박자를 늘이곤 한다. “잠깐 오는 (가사를 처리하는 적절한 방법에 대한) 느낌들을 계속 (머릿속에) 저장해 두려고 해 주셔야 돼요. 노래를 단박에는 못 고쳐요. 하지만 ‘여기에서는 이런 에너지가 있는 느낌이었지’, 이런 게 남아있어야 해요. ‘맞게 불렀다’ 싶을 때에는, ‘아~ 이렇게 하니까 되는구나’ 하는 게 있어야 돼요. ‘절인지..
노래일기
2019. 5. 30. 22:2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냉이주먹밥
- 가객
- 알바
- 한의원에서 일하기
- 주부학교
- 초한가
- 학습지
- 독서모임
- 한의원에서 알하기
- 아카바 유지
- 0초사고
- 한의원
- 필사
- 보르헤스
- 일기
- 도스토예프스키
- 노래
- 엄마
- 아저씨의 꿈
- GC클럽
- 구몬영어
- 서도민요
- 입문코디교육
- 구몬쌤
- 사서
- 82년생 김지영
- 수심가
- 그림
- 댓글
- 도서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